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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의 반지만들기

2.5mm 폭의 반지 착용사진 정리

안지의 방에 있는 2.5mm 범위 내의 폭을 가진 반지 몇개를 비교해 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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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무리1 묵주반지, 윤슬1 묵주반지, 윤기 묵주반지예요. 반지들을 한눈에 보면 정확한 폭은 몰라도 비슷한 범위에 있구나 정도는 알 수 있어요. 그럼 정확히 몇미리인지 한번 재볼께요.


먼저 별빛무리1 묵주반지의 반지폭은 2.4mm 네요.


윤슬1 묵주반지의 반지폭은 2.62mm 구요.


윤기 묵주반지의 반지폭은 2.6mm 예요.

비교하는 세 반지 중에서 실제 반지폭 치수는 별빛무리 묵주반지가 다소 얇고 윤슬1 묵주반지와 윤기 묵주반지가 거의 같아요.



링게이지에 반지를 일렬로 정렬해봤어요. 실제 치수와는 달리 역시나 디자인에 따라 느껴지는 폭에 차이가 있죠. 윤기와 윤슬이 거의 같은 폭인데도 불구하고 윤기는 반지 안에 빈공간이 있어서 더 얇은 느낌이에요.


약지에 반지들을 착용해 본 사진이에요. 역시 반지만 있는 사진보다는 착용사진이 실제 느낌을 보다 더 잘 알 수 있죠. 별빛무리 묵주반지는 반원의 반지가 손가락 위에서 도드라지는 느낌이고 윤슬1 묵주반지는 오르내림의 굴곡이 잘 살아 있어요. 윤기 묵주반지는 다소 얇아서 손가락에 밀착되는 느낌이구요.


반지 사이즈에 맞는 손가락에 끼워봤어요. 검지는 16호, 약지는 11호예요. 가끔 묵주반지를 어느 손에 끼는 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예전에는 오른손 검지에 껴서 엄지로 묵주알을 돌리면서 기도를 한다고 해서 오른손 검지에 끼고는 했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혼배로도 많이 하기 때문에 약지나 중지에도 많이 하는 편이죠.
생각해보면 묵주기도를 할 때만 반지를 빼서 묵주로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지니기 편한 손가락에 끼고 다니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사실 검지는 손을 사용할 때 닿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불편할 수도 있거든요. 결론은 지니기 편한 손가락에 끼면되는거죠.

다음에는 3.5mm 범위 폭의 반지를 비교해볼께요.


안지의 방 anjiro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