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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기

[안지의 방] 그동안의 몇몇 작업들 모음 그동안 했던 몇몇 작업들 정리해봅니다. 실묵주반지 비례 수정하는 작업과정 사진이 하나 남아있어서 올려보구요, 아기양과 아기새 펜던트도 색상별로 포장하구요. 이뿌당~~ 저는 통통해서 목걸이 핏이 잘 나오지 않지만 이렇게 마른~보통 체격의 분들께는 41cm 목걸이가 이쁘게 맞아요. 전 45cm 가 어울리는것 같더군요. :) 실제로 주문하신 분의 기타에 부착된 사진은 못찍었지만 이렇게 기타 머리? 쪽을 장식하는 십자가도 만들었어요. 근데 이 아저씨 배가 뽕뽕하긴 한데 좀 섹시하다! 하늘다리 묵주반지도 사이즈 작업을 좀 했어요. 조만간 안지의 방에 올라갑니다. ㅎㅎ 원 모델이 되었던 반지는 레이스 느낌이었는데 수정된 반지는 레이스라고 하기에는 좀 강하죠, 선들이.. 고딕 성당의 천장을 이루고 있는 궁륭쪽으로 이.. 더보기
[안지의 방] 아이폰 리퍼받아서 블로그를 안했던건 아닙니다 :) 그동안 블로그를 열심히 안했군요, 아이폰 리퍼받아서 그런건 아닙니다. 작업실에서 핸드폰 만지는게 핸드폰에겐 좀 치명적이긴 합니다만...;; 반짝반짝 돋을새김정 정리도 하구요. 서랍장 디스플레이 무대도 열심히 만들었어요. 지금은 땜선이 보이는데 적동도금 한번 올려서 유화가리 할거예요. 뒷 벽도 일일이 노가다 해가며 만들구요. 뽕뽕뽕 보이는 노란 동그라미가 다 하나씩 황동봉 박아가며 만든겁니다. 조립하면 이렇게 됩니다. 돗자리는 좀 더 붉은 기운이 돌게 착색할거예요. 식탁에 들어가는 식기의 유화가리는 벗겨내고 다시해야겠네요. 보행기도 조립하고, 땜하구요. 바퀴도 조립했어요. 아, 물론 마감이 아직 덜 된 상태예요. 으쌰으쌰 내일도 작업은 계속됩니다. 안지의 방 anjiroom.com iPhone 에서 작성된.. 더보기
[안지의 방] 보행기 만들기 - 바퀴 커버 만들기 완성된 사진을 먼저 올려보고 싶었어요. 연역법같은 스타일로 말이죠. 이걸 만드는 겁니다. 보행기 바퀴 커버예요. 그냥 바퀴만 떡하고 붙여놓기에는 전체적인 그림에 방해가 되는것 같아요. 디테일이 좀 살아야 생재료 붙였구나 하는 느낌이 안들거든요. 특히나 금속이라는 재료가 참 그렇습니다. 은판을 준비합니다. 2t 예요. 2톤은 아니구요 2미리 라는 얘기인데, 금속이나 아크릴같은 재료의 두께를 얘기할 때에는 mm 라고 하지 않고 t라고 합니다. 을지로 가서 초짜티 안내려면 두께를 얘기할 때 꼭 '몇티주세요.' 라고 말해야해요. 값이 달라집니다. 바퀴 커버는 두께가 그대로 보여지기때문에 두꺼운 판을 선택했어요. 금긋개로 자를 부분을 표시한 뒤 드릴링 할 부분을 네임펜으로 표시해서 센타펀치로 통통 쳐줍니다. 금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