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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이중 커플컵 작업중 컵 만들고 있어요. 5월에 있는 단체전시에 나가는 작품인데요, 다음주 초까지 사진을 찍어야 도록 디자인 스케줄과 맞기 때문에 이번주에 완성해야 합니다. 이건데요... 한창 만드는 중이라 어디서 알루미늄 파이프 주워다 놓은것 같은 포스를 풍기네요 ㅜㅠ 걱정마 이언니가 이쁘게 마감해줄께 흑흑 이렇게... 안쪽을 오목하게 각없이 만들었어요. 음 이렇게 봐도 잘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이건 어떰? 컵의 바닥부분이예요. 계란 하나가 쏭! 하고 들어가 있는것 같죠 ㅎㅎ 이 컵은 어떻게 만드는거냐하면요 컵 안쪽면의 볼록한 형태를 만들구요, 컵 바깥면의 원통형태를 만듭니다. 망치로 면잡는 중이라 지저분해보이네요. 두번째 컵의 아랫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이쁘다~ 이쁘다~! 암튼, 얘네 둘을 잘 포개서 땜하면 됩니다. 그 .. 더보기
[안지의 방] 식탁 디스플레이 미니어처 식기 초록빛 바닷물~에~ 두손을 담 그으면~ 어릴때 좋아했던 노래예요. 그러나 이 황산(유산)에는 두손은 물론 손가락도 담그면 안됩니다. 유산이 초록빛이 돌면 쓸만큼 썼다는 얘깁니다. 산 갈아줘야하는데 피일차일 미루고있네요. 오늘은 식탁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식기류를 만져봅니다. 연결할 애들을 모아놓고 하나씩 하나씩 각도를 맞춰서 땜합니다. 요렇게 또 요렇게 또 요렇게 식기들도 탭으로 고정할거라서 탭탭탭 깎아줍니다. 식탁은 이렇게 올라가지싶어요. 헥 헥 겨우 땜 다 했네요. 작은데다가 땜해야 하는 각도도 제각각이라 꽤나 오래걸렸어요. 착색하기 전까지 변색되면 안되니 지퍼백에 넣어놓습니다. 오늘작업 끝~ 안지의 방 anjiroom.com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안지의 방] 식탁 디스플레이 작업중~ 거친 스카시자국이 나 있기 때문에 다듬어야합니다. 얘는 큰데다가 3t라서 두께를 이쁘게 다듬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상처나지않게 바이스에 잘 물리고 다듬어요. 면이 잡히면 사포로도 샆샆샆. 아 크다 커. 배경 벽을 고정해야 하니 위치를 맞춰 드릴링도 해야 해요. 들들들들들 대략 이렇게 배치가 될거예요. 거친 식기들도 다듬어요. 너무 작아서 빠우는 안됩니다. 휠테니까요. 핸드피스로 다듬어줘야합니다. 바닥은 이렇게 기울어져야 합니다. 땜 고고싱 땜똥 불 과과과 산처리도 잘 해야 합니다. 바닥에는 더이상 땜이 들어가지 않고 착색으로 마무리되니까요. 유화가리액이예요. 따뜻한 물을 받은 대야에 한수저만 떠서 넣으면 됩니다. 착색한 모습입니다. 왁스도 살짝 문질러주고요. 안지의 방 anjiroom.com iPh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