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5mm 폭의 반지들을 착용해보고 비교해봅니다.
오늘 비교글 작성에 사용되는 반지들이에요. 오목새김, 민각2, 장미송이, 윤슬2 묵주반지고요.
장미송이 묵주반지 폭을 재어보니 3.74mm 로 측정이 되네요. 장미송이 묵주반지는 빈공간 없이 꽉 차는 밴드예요.
윤슬2 묵주반지 폭은 3.58mm 예요. 오르락내리락 하는 돌기가 있어서 반지 실루엣이 일자로 떨어지지 않아요.
오목새김 묵주반지는 3.57mm 로 측정이 되네요. 윤슬2 하고 거의 같은 값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어요.
민각2 묵주반지는 3.42mm 예요. 오늘 비교하는 묵주반지들 중에서는 가장 얇은 밴드로군요.
이 반지들을 일렬로 정렬해서 한번에 보면 이렇습니다. 왼쪽부터
장미송이 3.74mm
윤슬2 3.58mm
오목새김 3.57mm
민각2 3.42mm
반지들을 한 손가락에 걸쳐봤어요. 장미송이랑 윤슬2는 손가락까지 밀착이 되는 스타일이고, 오목새김하고 민각2는 손가락에서 약간 떠 있는 스타일이네요. 반지 안쪽면이 어떻게 마감되어 있는 지에 따라서 이런 차이가 나는거죠.
반지 사이즈에 맞는 손가락을 찾아 끼워봤어요. 새끼 손가락은 7호, 약지는 11호, 검지는 16호예요.
3.5mm 반지는 여성분이 하기에도, 남성분이 하기에도 괜찮은 사이즈예요. 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한 사이즈의 밴드를 선택하지만 일반적인 사이즈를 찾으신다면 3.5mm 가 가장 무난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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