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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의 식탐자랑

약~간 도도하고 쉬크한 느낌! FIKA 스위디쉬 디저트 까페

FIKA 라는 스웨덴 까페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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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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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건물의 지하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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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예요. 푸른기운이 감도는 따뜻한 인테리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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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해서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가 좀 유명합니다. 지리적인 위치 때문에 2차대전의 영향을 덜 받았고, 그래서 자국의 전통공예가 현대로 잘 전승된 예를 보여줍니다. 이동네 디자인 제품들 보면 확실히 유럽대륙이랑은 다른 느낌이 강해요. 모던하기도하면서 유기적이기도하면서 공예같기도하면서... 뭐 그렇습니다. 알바알토,베르너판톤 같은 거장들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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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미오 체어와 우물우물 화병이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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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톤체어도 유명하구요. 근데 이 의자는 실제로 앉아보면 불편해요. 의자다리가 무릎부분만 연결이 되어있어서 엉덩이쪽이 출렁출렁하거든요.
아.. 내가 무거워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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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에는 스웨덴의 디저트를 진열해놓았네요, 4,000~8,000원 선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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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서 옆쪽도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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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고른 케익입니다.
치즈케익은 짠맛이 진하구요, 머랭같은 보송보송이 올려져있습니다.
브라우니였나요, 초코가 진하고 듭듭합니다. 맛나요.
맨 왼쪽은 이름을 모르겠네요, 좀 빱빱한 초코우유쿠키케익 같은 느낌이예요. 위에 올려진 건 크림치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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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무슨 아이스음료입니다. 섬유소같은 풀이 들어있어요. 레몬스킨을 먹는 느낌. 익숙해지면 상큼하니 즐겨마실것도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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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게 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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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라떼. 무난합니다.


안지의 방 anjiroom.com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