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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는 작업중

[안지의 방] 서랍장 디스플레이 작업 시작~

서랍장 디스플레이 작업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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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시 자국은 날카롭고 거칠기 때문에 매끈하게 다듬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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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판의 벽을 만들어요. 이렇게 가공된 적동판?적동봉?이 있습니다.
예전에 대덕금속 사장님한테 이런건 어디쓰는거냐고 물어봤더니 전기설비회로? 어디쯤 사용된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두께, 길이, 모양별로 아주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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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바닥 크기에 맞춰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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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을 잘 맞춰 피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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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똥,불과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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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을 많이 올렸더니 모서리를 덮어버렸네요. 왠지 튼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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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처리 하고 두 기역을 서로 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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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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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판이 없어서 연결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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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 먼저 판끼리 땜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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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크고 두꺼운판 작업하려니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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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 헥 이걸 몇번이나 땜했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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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렇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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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계단도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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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땜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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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디스플레이 작업에 사용되는 금속판이 모두 2t예요.
일반적으로 금속판이 2t 라는건 매우 두꺼운겁니다.
pc케이스 두께가 0.6t 철판이구요, 건물에서 종종 볼 수있는 소화전 케이스가 1.5t 스텐레스 판이에요.
장신구와 미니어쳐 소품 작업하다가 디스플레이 무대 땜하려니 어렵군요. 으쌰으쌰!


안지의 방 anjiroom.com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