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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

조약돌 묵주반지 사이즈 작업 2 순은 알갱이인 그래뉼입니다. 주물 작업할 때 합금해서 사용하지요. 울퉁블퉁한 그래뉼 사이에서 이쁜이들을 고를꺼예요. 반질반질하네요. 크기별로 나눠봅니다. 조약돌 묵주반지에는 왼쪽에 있는 작은 아이들을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기존의 조약돌 묵주반지에 사용된 은알갱이와 비슷한 느낌으로 가기 위해 보다 섬세한 선별 작업을 거칩니다. 땜이 끝나고 산에 퐁당했다가 바로 꺼낸 모습입니다. 은 알갱이 형태에 맞춰 두세번 정도는 위치 수정을 위한 땜과정이 들어가구요, 십자가를 만듭니다. 저 뒤에 보이는 조약돌은 예전에 사용했던 원본인데요, 사이즈 작업을 하다 보니 점점 십자가와 조약돌 사이의 간격이 멀어져서 작업하다 말고 완성을 안했어요. 십자가는 두꺼운 은판으로 만들건데요, 2-3미리 정도 되는것 같아요. 톱으로 .. 더보기
조약돌 묵주반지 사이즈 작업 안지의 방에 있는 조약돌 묵주반지는 제작 가능한 사이즈가 몇개 없습니다. 조약돌 모양을 사이즈별로 똑같이 만드는 작업을 하다보니 지쳐서 손을 놓고 있었는데요. 사이즈 범위별로 조금 다르게 생긴 조약돌이 올라간 묵주반지면 어때?! 하고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지금 있는 사이즈는 남자사이즈라고 하기에는 좀 작고 여자사이즈라고 하기에는 좀 큰 사이즈들이였지요. 샘플 반지 안쪽면이 약간 지저분하게 나왔네요;; 실제로는 깔끔합니다. 처음부터 사진을 못찍어서 남은 자투리로 과정샷을 대체합니다. ㅜㅠ 금속판에 텍스쳐를 새깁니다. 이 사진에 보이는 금속은 적동이예요. 일정한 두께로 자르고요, 이건 반지 만들고 남은 자투리예요. 같은폭으로 긴 금속판으로 만들어놓는거죠. 양 옆의 두께를 세워 땜해줍니다. 마찬가지로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