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짐보리는 미국의 유명한 어린이용품 회사예요.
제가 어릴때에는 라보, 짐보리에서 회원을 모집해서 동네 문화센터같은 곳에서 그룹 놀이 레슨 같은걸 하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짐보리의 유명한 유아동 장난감 짐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짐보리 사이트에서는 짐맥100피스가 판매가 154,000원 인데 할인가 140,000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짐맥 케이스는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뚜껑 윗부분에는 손잡이가 달려있구요, 케이스 한쪽에는 투명한 플라스틱이 붙여져 있어 안을 볼 수 있게 했어요.
뚜껑을 여닫는 방법은 케이스에 달린 버클을 위로 끌어 올려 버클 윗쪽이 뚜껑에 걸쳐지게 한 다음, 버클 아래쪽을 눌러 케이스에 딸깍 하고 끼워지게 하는 거예요.
옛날 스타일의 스텐레스 김치통 같은 방식이네요.
짐맥100의 구성은 바 48개, 공 36개, 커브바 16개로 이뤄져 있어요. 위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빨간색과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이 골고루 들어있네요.
바는 양 끝쪽에 자석이 붙어 있어서 서로 붙거나 밀어낸답니다. 사진을 찍을 때에는 가지런히 놓이게 하려고 서로 붙는 쪽으로 연결했어요.
공은 자체에 자성이 있지는 않고 자석에 달라붙는 재질이에요. 그럼 철로 만들어진건가 싶은데, 색이 칠해져 있어서 재질은 뭔지 모르겠어요. 제가 이 짐맥을 선물받은게 벌써 5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 벗겨짐 없이 잘 쓰고 있답니다.
커브 바는 이렇게 생긴 바예요. 세로 길이는 같은데 구부러져 있어서 실제로 일자 바 보다 더 길게 만들어져 있죠. 커브 바 네개를 연결하면 동그라미를 만들 수 있는 곡률로 만들어졌네요.
짐맥 바와 공, 커브바를 이용해서 정육면체랑 잠자리? 를 만들어 봤어요. 블럭의 사이즈에 비해서 자성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윗쪽에 무거운 것이 올라가면 잘 미끄러져 떨어진답니다. 유아동 대상으로 만든 장난감이기 때문에 자성이 그렇게까지 셀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케이스 바깥쪽에 있는 만들기 예시 사진이에요.
제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내용물에 만들기 샘플이 가득 담긴 책자도 있어요. 색깔과 모양이 단순해서 아이들이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것 같아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