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은세척방법을 직접 해 보고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비교해보겠습니다.
먼저 변색된 은을 모아봅니다.
은가락지들과 브로치들이예요.
왼쪽에 있는 브로치는 공기중에 노출시켜놨었구요, 오른쪽에 있는 브로치는 지퍼백에 넣어놨던거예요. 둘 다 안 꺼내본 지 5년 이상 된 것 같아요. 오른쪽에닜는 브로치는 공기의 접촉을 막았을 뿐인데 변색이 전혀 안되었어요. 아무것도 모를 때 만든거라 침수정 세팅이 꽝이네요.
립스틱을 준비합니다. 엔시아.. 아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10년 되었나요.. 화장품은 사용기한을 꼭 지켜서 써야해요. 우리의 입술은 소중하니까요.
티슈에 묻혀서
뽀득뽀득 닦아줍니다. 안쓰는 안경수건이 있다면 더욱 좋아요.
우와. 깔끔깔끔 빤짝빤짝해졌어요.
이렇게나 차이가 나네요. 나머지도 닦아보죠.
좋네요.
이번에는 이 반지들을 치약으로 닦아보겠습니다.
??
반지가 투각도 있고 음각으로 장식이 되어 있어서 그런가요. 이렇다할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좀 하얘진 것 같긴 합니다.
다시 립스틱으로 이 브로치를 닦아볼께요.
조금씩 하얘집니다.
우와. 립스틱 정말좋네요.
변색된 은주얼리 닦기, 립스틱이 제일인 듯 합니다. 은식기는 입에 닿는거라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은세척액도 효과는 좋습니다. 그런데 일부 은세척액 중에는 발암유발물질이 있을수도 있다는 문구가 적혀져 있더라구요. 저도 한번 사서 써볼까 했는데 그 문구 보니 안사지더라구요. 은세척액 있으신 분들은 조심해서 사용하세요.
안지의 방 anjiroom.com 주문제작 묵주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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