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억울함에 대하여) *주의* 완전 스포일러 있고요, 대체적으로 감상평 위주로 서술되었습니다. 낮에 공원에서 만난 친구들중 한명이 저녁에 영화를 보러간다고 하길래 나도나도를 연발하며 주말 밤 9시 20분에 딱 한번 상영하는 이벤트 시네마에 예매를 했다. 주호민이라는 웹툰 작가는 농담처럼 거론되는 파괴왕이라는 별명으로만 알고 있었고 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라는 사실도 상영 몇시간 전에 전해들었다. 죽음에 관한 거라는 둥 죽어서 신을 만나는 내용이라는 둥 CG가 별로라는 둥의 이야기만 듣고선 죽음에 대한 내용은 최근에 유행했던 여러 레파토리를 알고있는지라 그런 내용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추측정도만 하는 정도였다. 잠깐 다른 이야기를 하면, 몇년전에 케이블 티비에서 잠깐 봤던 영화에서 -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였..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