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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

[안지의 방] 커플 떡묵주반지 _ 모안묵주반지 쫄깃쫄깃 동글네모난 '떡'이 생각나는 묵주반지입니다. 귀여운 노랑떡과 분홍떡이 떡 붙어있거든요. 이 반지의 이름은 모안 묵주반지예요. 두손 모아 기도한다는 의미의 이름으로 십자가 덩어리의 형상이 연상되기도 합니다.여성용과 남성용의 형태는 같습니다. 어떤 색이 여성용인가요? 주문하시는 분이 원하는대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 영차 영차 후진~ 후진~ 일렬로 섯! 쌍둥이같아요. 떡이 옐로골드이기도 하고 핑크골드이기도 합니다. 아, 도금이예요. 블링블링 샤방샤방 뽀샤시~ 렌즈 앞에 이물질이 있나봅니다. 블러효과가 나는군요. 사운드오브뮤직에서도 종종 마리아가 이쁘게 나올 때 블러효과 잔뜩 주는데 말입니다. 렌즈를 쓱싹 닦고 다시 찍어봅니다. 렌즈 안쪽에도 먼지가 있는것 같아요. 매일 작업실에 방치되다시피 놓여져.. 더보기
[안지의 방] 미완성 묵주반지 예전에 만들다가 미완성인 상태로 남아있는 묵주반지예요. 아 손 지지 손 지지. 작업하던 중에 반지를 들고 찍어서 지저분한 손이 찍혀버렸네요. 하트와 링의 색이 좀 다른가요? 링은 은, 하트는 백동이예요. 하트를 두껍게 만들고 싶었는데 그 두께의 은이 없었거든요. 아쉬운대로 백동으로 만들었어요. 이 작업은 샘플이기때문에 은을 쓸 필요는 없었는데요, 만들다 만 은반지가 있어서 그걸 사용하다보니 링따로 하트따로 재료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본 제품을 제작할 때는 모두 은으로 제작하게 됩니다. 하트를 따로 제작해서 완성 직전에 조립하는 스타일로 만들어보려고 했었어요. 그러니까, 하트가 빙글빙글 돌아가는거죠. 게다가 사진을 보면 느껴지실테지만 하트가 아주 두꺼워요. 실제로 착용하면 꽤 무겁고 하트의 존재감이 상당합.. 더보기
tea strainer 1,2 작업실에 벨트샌더에 붙은 빠우가 있다. 공방에서의 첫 빠우 개시! 광약이 묻어있는게 그대로 보이는 상태인데... 촘파 한번 돌리면 깔끔해진다. 아 근데 집진기 없으니까 초록색 가루 다날리고 안되겠다. 빠우는 집진시설과 함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