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2의 커플반지 중 하나인 더블링 묵주반지입니다.
링 두개를 붙여놓은 형태에 묵주알이 하나씩 올라가 있어요. 남성용과 여성용이 똑같아 보이지만 약간 다릅니다. 링 자체의 두께도 남성용이 더 굵고 묵주알의 모양도 다르지요.
작업중에 찍었던 사진이라 아직 마감이 깨끗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디피해보고 싶었어요. :)
아기 묵주반지도 만들어서 더 쌓아보고 싶네요.
그런데 디피 신경쓰다보니 남성용 샘플이 너무 커졌어요. 무려 29호나 됩니다. 주변에 맞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아마 제 엄지발가락에 들어갈지도 모릅니다.
헉. 이 사진 좀 안타까우면서도 좋네요.
두링 묵주반지는 계속 예전부터 제 머릿속을 맴돌던 형태였어요. 링이 두개 붙어있고 골을 따라 묵주알이 세팅되어 있는것.
심플한 형태인데 비해 마감은 쉽지가 않습니다. 장식이 많은 형태에 비해 기본적인 형태는 작은 흠도 표시가 잘 나거든요,
착용해보니 약간 돈돈한 느낌입니다. 적당히 무게감이 있으면서 부드러운 묵주알의 세팅감이 기분좋게 하는군요.
안지의 방 anjiroom.com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